연예
송혜교 팬덤, 독립영화 나눔자리 후원
입력 2020-11-23 1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그 스타에 그 팬들이다. 송혜교 팬들이 그녀의 생일을 기념해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지난 22일 송혜교의 생일을 맞아 DC송혜교갤러리는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E20석에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자리 명패는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 시 후원을 통해 새겨진 E21석의 '배우 송혜교' 명패 옆에 나란히 자리하게 됐다.
송혜교 팬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