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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후이, `주문`으로 `로또싱어` 시청자 홀렸다
입력 2020-11-23 1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가 MBN '로또싱어'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로또싱어'에서 2차 무대를 꾸민 후이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동방신기 '주문'을 직접 편곡하여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비주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대가 끝난 직후 박수가 터져 나왔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편곡, 퍼포먼스, 보컬 그리고 연기력까지 겸비한 후이의 가장 쇼적인 무대였다"라며 극찬했다. 또 방송인 박소현은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임팩트 있는 무대였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후이는 "생각나는 것을 구체화하고 콘셉트에 맞춰서 음악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답해 천재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후이는 1차 무대에서 김완선의 '가장무도회'를 직접 기획, 편곡까지 참여한 무대를 꾸며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후이가 출연하는 '로또싱어'는 오는 12월 5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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