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여당 폭주 저지시키는데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입력 2020-11-23 09:50  | 수정 2020-11-30 10:0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3일 "공수처법 개악을 막고, 법에 정해진 대로 공수처장 합의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야권의 공동투쟁을 논의해보자"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은 지금 20년 장기 집권의 기반을 닦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당의 폭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내년 보궐선거는 해보나 마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후년 대선도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폭주를 저지시키는데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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