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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 방송 재개, 24일 카카오TV 단독 선공개
입력 2020-11-23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논란의 '가짜사나이2'가 방송을 재개한다.
카카오TV는 "'가짜사나이2'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오는 24일(화)부터 단독 선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까지 공개된 4회에 이은 5회부터 8회까지 총 4개 에피소드로,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4일간 매일 낮 12시, 1편씩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TV는 앞서 공개된 1~4회 에피소드도 23일(월) 오전 10시부터 재공개한다고 밝혔다.
'가짜사나이'는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가 함께해 UDT 특수훈련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하이퍼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7월 공개된 1기에 이어 10월 첫 공개된 '가짜사나이2'에는 줄리엔 강, BJ 힘의 길,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싱어송라이터 샘김, 개그맨 손민수 등 다양한 훈련생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는 촬영의 특성상, 출연진들이 자발적으로 훈련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하거나 교관진과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중간 퇴소가 가능한 것이 원칙. 지난 10월 공개된 4회에서 훈련생 전원 퇴소로 마무리 되었던만큼, 5회부터는 그 이후에 펼쳐진 상황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가짜사나이'는 급상승한 인기 속에 논란이 불거지며 방송이 중단됐다. 첫 시즌에서 교육대장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견인한 이근 대위가 빚투에서 성추행 전과, 폭행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시즌2의 교관 로건,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 출입을 도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제작자 김계란은 지난 10월 16일 피지컬갤러리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각종 논란에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 게시도 중단하겠다며 비공개로
돌렸다.
한편, '가짜사나이2'는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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