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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오랜 팬 故 이환희 사망 애도 "가보지 못해 미안해"
입력 2020-11-23 07:59  | 수정 2020-11-23 13: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윤종신이 세상을 떠난 오랜 팬을 애도했다.
윤종신은 23일 인스타그램에 "그 오랜 시간 나의 노래를 사랑해주었던 공존 이환희 님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감사했어요. 편히 쉬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직접 가보지 못해 미안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윤종신이 언급한 팬은 지난 2014년 윤종신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환희 씨는 팬클럽 '공존'의 총무라면서 "윤종신은 완벽한 사람이다. 나의 롤모델이다. 평생 윤종신 형님 노래만 들어도 충분하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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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종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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