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수처법 담판 짓나…김태년-주호영, 오늘 오후 회동
입력 2020-11-23 07:56  | 수정 2020-11-30 08:03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23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공수처법 해법'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의장 집무실에서 회담합니다.

박 의장은 이날 공수처장 후보 추천 무산과 관련해 여야에 협의를 당부할 전망입니다.

박 의장은 앞서 19일에도 양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이런 의견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여야의 합의를 전제로 박 의장이 한 차례 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소집을 요청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추천위의 후보 추천 절차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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