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기온 뚝↓…중부·경북 한파주의보
입력 2020-11-23 07:52  | 수정 2020-11-23 08:18
앵커멘트: 월요일 출근길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중부와 경북에서는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졌다고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오늘 출근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단단히 챙겨입고 나왔지만, 찬바람에 몸이 절로 떨립니다.

<1>중부와 경북내륙에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 서울은 어제보다 5도가량 낮은 영하 0.5도, 파주 영하 4.3도로 어제보다 8.6도나 곤두박질 쳤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제주는 구름 많겠습니다. 또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 서쪽해안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 살펴봅니다. 춘천 영하 0.3도, 대전 2.5도, 전주 4도, 광주 6.4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서울 6도, 대전 9도, 대구 10도, 광주 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모레까지는 아침 기온이 오늘과 비슷하게 내려가며 춥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출근길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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