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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양요섭X윤두준 `레알마포리드 벽돌집` 선택 ‘3연승’(구해줘!홈즈)
입력 2020-11-23 07:02  | 수정 2020-11-23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구해줘! 홈즈' 덕팀의 '레알 마포리드 벽돌집'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드라마에 나올 듯한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이 출연했다.
복팀 인턴 코디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덕팀 인턴코디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양요섭이 출격했다.
현재 의사로 일하고 있다는 의뢰인은 '커피프린스 1호점' 같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로망이라고 밝힌 데 이어, 분리형 원룸, 혹은 투룸, 직장이 있는 혜화역까지 대중교통 45분 이내, 넉넉한 수납공간, 1인 가구에 맞는 기본 옵션, 전세가 최대 5억 원 이하를 조건으로 덧붙였다.

덕팀은 이에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뷰멍 하우스'로 향했다. 이 매물은 이태원 녹사평 역까지 도보 15분 의뢰인의 직장까지는 지하철로 35분이었다.
윤두준은 신축 매물을 보며 각종 건축 시스템을 줄줄이 읊어댔고, 붐은 "건축 사무실에서 나오셨냐?"고 묻자, 윤두준은 "아버지가 건축 일에 종사하셔서 잘 알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매물은 거실 통창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파노라마 뷰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두준은 "이정도면 반칙 아니냐"라고 놀랐지만 실내는 분리형 원룸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세가는 5억 원.
두번째 매물은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레알 마포리드 벽돌집'이었다. 이 매물은 외뢰인의 직장까지 40분 거리에 있었고, 성산근린 공원까지 도보 10분 망원시장도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내부는 시원한 층고와 복층으로 돼 있는 가운데 세탁기와 시스템 행거가 옵션으로 갖춰져 있었다. 복층은 손을 뻗어도 천장에 손이 닿지 않을 정도의 높이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3억 6천 만원이었다.
끝으로 덕팀은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낭만닥터 돌담집'으로 향했다. 이 매물은 3층으로 되어있는 협소주택이었고, 3층 모두 사용할 수 있었다.
아담한 삼각형 구조의 건물은 빈티지한 스튜디오 감성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층은 거실 겸 주방, 2층은 침실, 3층은 취미방으로 활용 가능한 매물이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매물은 1층에 돌담 옆으로 혼자 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3억 5천 만원.
의뢰인은 "카페 같은 벽돌 인테리어와 채광, 높은 층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음에 들었다"며 덕팀의 '레알 마포리드 벽돌집'을 선택했다. 덕팀은 파죽지세의 3연승을 거뒀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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