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응팔` 최성원, 4년 만에 백혈병 재발…"혈소판 수혈 필요해"
입력 2020-11-21 1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재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 최성민의 절친인 뮤지컬배우 주민진은 트위터에 "친구가 급히(매우)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성원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혹시 도와주실 맘이 있으신 AB+형이 계시다면 바로 헌혈하시기보다 디엠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이 필요한 게 아니다 보니, 꾸준히 관심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최성원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2016년 차기작으로 선택한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 중 갑작스러운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은 뒤 1년여만에 완치돼 활동을 재개, 올해 초 드라마 ‘초콜릿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건강하게 돌아와 축하를 받았던 최성원이 백혈병 재발로 다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 "마음이 아프다",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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