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응팔` 최성원, 4년 만에 백혈병 재발…"수혈 필요한 상황"
입력 2020-11-20 20:40  | 수정 2020-11-20 2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재발로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한 매체는 최성원이 4년 만에 재발한 백혈병으로 최근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 중 갑작스러운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치료에만 전념하던 최성원은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아 약 1여 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최성원의 절친인 주민진은 이날 SNS를 통해 친구가 급히(매우)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성원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혹시 도와주실 맘이 있으신 AB+형이 계시다면 바로 헌혈하시기보다 디엠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이 필요한 게 아니다 보니, 꾸준히 관심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성원은 2010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올해 초 드라마 ‘초콜릿에 특별출연했다.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등장했고, 뮤지컬 ‘차미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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