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세돌 휴직계 제출, 한국 바둑 일대 혼란
입력 2009-06-08 18:55  | 수정 2009-06-08 19:56
한국 바둑 랭킹 1위 이세돌 9단이 한국기원 사무국에 휴직계를 제출하고 다음 달부터 내년 말까지 18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이세돌은 지난달 열린 프로기사 총회에서 자신의 한국바둑리그 불참과 관련해 징계 건의를 결정한 데 대해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국수전을 비롯해 상당수 대회의 본선에 올라 있는 이세돌이 갑작스럽게 빠지게 되면서 경기 운영에 일대 혼란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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