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2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3차 대유행' 공식화…내일 임용시험 비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 대를 기록하자, 정부가 '3차 유행'을 공식화했습니다. 전국에서 수험생이 몰리는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에서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내일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전두환 연희동 본채 압류 위법"
법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본채 압류는 위법하고, 별채만 압류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이순자 씨 명의의 본채는 전 씨의 불법재산이라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5백억 '담배소송' 패소…"인과 증명 안 돼"
국민건강 보험공단이 흡연으로 인한 추가 진료비를 배상하라며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5백억 원대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여성 동료 구하고 참변"…2층 현장감식
어제 인천 화장품 공장 화재로 숨진 남자 직원 3명은 2층에 있던 여직원들을 먼저 탈출시키고 화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건물 2층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 오염수 곧 방출 결정…"한국과 모니터링"
일본 정부가, 조만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선은 안전 기준 이하일 것이라며 주변국이 확인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 [김주하 AI] 천재 바둑소녀 'AI 커닝'?…"92% 일치"
국내 최연소 바둑 프로기사로 알려진 13세 선수가 최근 국내 랭킹 7위 선수를 이기며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선수가 둔 수가 AI 프로그램의 추천과 92% 일치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주하 AI 앵커가 설명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