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4대강 살리기, 대운하와 달라"
입력 2009-06-08 17:26  | 수정 2009-06-08 17:26
청와대는 4대 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이 공개 된 것과 관련해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를 대운하 건설의 사전 단계로 보는 시각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4대 강 살리기를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이 세계적 물관리 선진국이자 이러한 시스템을 수출하는 국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대운하의 사전단계라는 일각의 의심과 관련해서는 "운하는 화물선 운행이 전제되는 것으로 수심, 수로 폭이 일정해야 하고 직선 구간의 선형 설계 등 7~8가지 이상의 추가계획이 있어야 한다"면서 "따라서 우리가 하려는 4대 강 살리기 계획과는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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