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가 전하는 11월 20일 종합뉴스 예고
입력 2020-11-20 16:37  | 수정 2020-11-20 18:02
▶ 노량진 학원 32명 확진…내일 임용시험 비상
서울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일부 수험생은 증상이 있어도 해열제를 먹고서라도 내일 중등교원 임용시험을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건보공단, 500억대 '담배 소송' 패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때문에 발생한 손실을 배상하라며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500억 원대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흡연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고 "개개인의 습관과 유전 등 다른 요인에 의해 발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전두환 자택 본채 압류는 위법"
법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 등이 소유한 서울 연희동 자택 본채를 검찰이 압류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 씨는 2018년 검찰이 연희동 자택을 공매에 넘기자 자신에게 부과된 2천억 원의 추징금을 부인 명의 재산인 자택에 집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했습니다.

▶ 오염수 곧 방출 결정…"한국과 모니터링"
일본 정부는 조만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선 영향은 과학적으로 안전한 기준 이하일 것이라며 한국 등 주변국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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