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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공공 와이파이 탑재된 이동 밥차 지원
입력 2020-11-20 13:52 

비씨카드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빨간밥차'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빨간밥차는 600인분 이상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취사 장비를 갖춘 5톤 특수 개조 차량으로,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무료 배식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빨간밥차를 통해 서울, 대구, 광주 등 연간 45만여 명의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강원도 고성 산불, 필리핀 타클로반 태풍 등 국내외 재난지역에 빨간밥차 신속 파견해 재난현장 지원에도 활용 중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빨간밥차가 단순히 식사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통신 인프라를 구비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T정보 활용방안 전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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