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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유인석, 성매매 혐의 가능성 “승리 지시 아니다”
입력 2020-11-20 11:47 
유인석 승리 사진=MK스포츠 DB
성매매 혐의를 받는 승리의 재판에 출석한 증인이 성매매 알선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지시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 용인의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빅뱅 전 멤버 승리의 3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 자격으로 참석한 김씨는 클럽 아레나 MD이자 승리의 오랜 친구다. 김씨는 유인석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러 들으라는 듯 문을 열고 관계를 맺었다. 소리가 다 들렸다. 기분이 좋지 않았고, 짜증이 나고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앞서 경찰조사에서 유 전 대표와 승리가 성매매 알선을 주도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식품위생법 위반·업무상 횡령·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다.

한편 이날 공판에는 유인석과 정준영 등은 불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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