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포커스` 김필 "오디션 참가자→심사위원 얼떨떨해"
입력 2020-11-20 1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필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전 유튜브에서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나의 첫 번째 포크스타 : 포커스(Folk Us)'(이하 '포커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심사위원 성시경, 김윤아, 박학기, 김필과 MC 장성규, 오광석 PD가 참석했다. 심사위원 김종완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에서 준우승을 하며 데뷔한 김필이 '포커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김필은 "얼떨떨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6년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예선 공간도 익숙한 곳이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어 "기분이 좋았던 것은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뮤지션들이 설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그램. 70~80년대 주류 장르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은 포크 음악의 인기가 줄어든 상황에서 우리에게 힐링과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를 던져줬던 포크송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포커스'는 오늘(20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