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릉 커피·제주 황금향 등 톡톡튀는 유니클로 사은품
입력 2020-11-20 10:43 

유니클로가 사은품으로 강릉 커피선식, 원주 고구마 말랭이, 제주 황금향 등 지역 특산물을 내걸었다.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오는 26일까지 '유니클로 마음나눔 감사제' 2탄을 실시한다. 이번 감사제 2탄에서 눈길을 그는 점은 지역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점이다.
유니클로 측은 "이번 이벤트는 각 매장의 점장과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며 "부산 미역, 대구 수제잼, 광주 고구마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현지에서 유니클로가 직접 구매하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마음나눔 감사제 2탄은 이날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지역 특산물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식이다.

지역별 증정하는 특산물은 ▲인천, 광주(전라도) 고구마 ▲일산 선인장 ▲광주(경기도) 토마토 ▲남양주 배즙 ▲강릉 커피선식 ▲원주 고구마 말랭이 ▲대전 표고버섯 ▲대구, 전주 사과 ▲대구 수제잼 ▲창원 단감 ▲제주 황금향 등이다.
감사제 2탄에서는 히트텍, 캐시미어, 플러피 후리스 등 1탄과는 차별화된 겨울 베스트 셀링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천연 캐시미어 100%로 제작해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캐시미어 제품을 2만원씩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푹신푹신한 감촉의 남녀 '플러피얀 후리스 풀짚 재킷'은 1만9900원에 제공한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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