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실낱같은 희망 조지아도 넘어갔다…재검표 결과 바이든 승

미국 11·3 대통령 선거에서 최대 경합주로 꼽혔던 조지아주의 재검표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당선인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이 수작업을 통해 약 500만표를 모두 재검표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1만2275표 차이로 앞선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지아주는 이번 대선에서 치열한 경합주중 한곳으로 개표 당시에는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1만4007표(0.3%포인트)로 승리했다.
재검표 결과 두 후보의 표차는 1만7000여표 줄었지만 승패는 뒤집지 못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