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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일리네어 퇴사 후 프로필서 직접 삭제 “해커 된 기분”
입력 2020-11-20 09:25 
빈지노 프로필수정 사진=빈지노 SNS
래퍼 빈지노가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서 일리네어 레코즈를 변경했다.

빈지노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에 ‘빈지노는 Profile을 부를 자격이 있는가 EP.1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빈지노는 개인사업자 임성빈입니다. 일리네어 레코즈 퇴사 후 갈 곳 없는 저에 대한 정보처리를 직접 해봤습니다. 그 누구 그 무엇보다도 내가 나를 제일 잘 알기에”라고 알렸다.

영상을 촬영하는 제작진은 빈지노에게 일리네어가 일리네어레코즈라는 프로필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더 콰이엇은 이미 (삭제)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프로필 수정 권한을 받게 됐고,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학력과 종교, 소속사 등 자신의 프로필 정보들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스스로 수정하기에 나섰다.

특히 빈지노는 엄청난 해커가 된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끝낸 빈지노는 완성된 프로필을 자신의 SNS 스토리에 공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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