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코로나19 급증세에 WTI 0.2%↓…금값도 하락
입력 2020-11-20 08:39  | 수정 2020-11-27 09:03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세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08달러) 내린 41.7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50분 현재 배럴당 0.1%(0.06달러) 떨어진 44.2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유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5만명을 돌파했고, 미국과 서유럽은 물론 러시아와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급격한 감염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미국 달러화 강세 속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2.40달러) 떨어진 1,861.5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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