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끼어들기하다 단속 걸린 운전자, 경찰관 매달고 300m를…
입력 2020-11-20 08:38  | 수정 2020-11-27 09:06

끼어들기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자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달아난 운전자가 8시간만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께 광주 남구 임암동 한 교차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300m 가량 달아난 혐의다.
해당 경찰관은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씨는 전남 목포까지 도주했다가 사건 발생 약 8시간 뒤 경찰에 붙잡혔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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