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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혁, 만기 전역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입력 2020-11-20 0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우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소속사 에이탑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난해 4월 입대한 김우혁이 1년 7개월여 만에 군 복무를 마치고 11월 9일 만기 전역했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8일 1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김우혁은 당시 훈련병 280여명 대표로 중대장을 맡았을 만큼 군관계자와 동기들에게 책임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포병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김우혁은 성실하게 복무에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혁은 군 복부 기간에 육군본부가 주최한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에 장교 역으로도 출연했다. 도경수 이홍기 시우민 등 군장병 배우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 군장병 배우들이 앙상블로 참여한 ‘귀한은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올해 공연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발자취를 기리고자 진행된 공연이라 그 의미가 더 깊었다.
군 복무 생활을 마무리한 김우혁은 이제 배우로 다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우혁은 지난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데뷔, 이후 영화 ‘기방도령, ‘행복의 진수,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 드라마 KBS2 ‘드라마 스페셜-동정 없는 세상, KBS2 ‘같이 살래요, MBC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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