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웰크론한텍 건설부문,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입력 2020-11-20 00:33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이 시공한 '구기동 공동주택(구기동 125-1)'이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에서 최고영예인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으로 웰크론한텍 건설부문은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이은 2관왕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웰크론한텍이 시공한 구기동 공동주택은 도시 한복판에서 기숙사라는 단일 기능의 건물로 제한되는 조건에서도 도시와 조화롭게 공존하며 기여할 수 있는 배려의 기술을 보여줬다는 심사평을 받았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958㎡, 총 25세대로 구성된 용산 국제학교 교사 사택으로, 국제학교에 근무하는 외국인 교사를 위해 서양인들의 주거 스타일과 편의를 고려해 건설됐습니다.

특히 주택을 직접 보수하기 좋아하는 서양인의 정서에 맞춰 내부 벽체와 천장 마감 등을 도장으로 구성했으며, 지상 1층에 입주자들이 가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잔디와 데크를 마련하는 등 외국인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설계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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