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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강힘찬, 뽕삘 가득+전원 합격→소유 "노래를 맛있게 잘한다" 호평
입력 2020-11-19 21:42 
Mnet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캡틴' 첫 참가자 강힘찬이 힘차게 트로트를 불러 눈길을 모았다.
19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참가자 강힘찬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힘찬의 어머님은 "원래는 발라드를 공부했는데, 아무리 들어도 뽕삘이 없어지지 않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실제로 대기실에서는 강힘찬과 비슷한 또래 친구들은 아이돌 음악을 준비했으나 강힘찬 혼자서만 트로트를 준비해 눈길을 모은 바.
하지만 어머님의 걱정과 다르게 강힘찬은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다. 소유는 "힘찬 군은 노래를 맛있게 잘한다. 트로트적인 뽕끼를 갖고 태어났다"고 칭찬했다. 이승철은 "바꾼다고 바뀌지 않는다. 이게 더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유는 "앞으로 같이하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거 같긴하다"며 심사위원석에서 트로트 프로그램 추천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강힘찬 군은 좋은 반응과 함께 전원 합격으로 다음 스테이지로 도전하게 됐다.
한편, 가수의 꿈을 지닌 십 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신선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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