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따뜻하게 입으세요" 내일 기온 10도 이상 '뚝↓'
입력 2020-11-19 17:22  | 수정 2020-11-26 18:03

내일(20일)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기상청은 오늘(19일) 비가 그친 후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15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0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11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해 중부 해상, 동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해 서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은 오늘(19일)까지, 서해 중부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은 내일(20일)까지, 동해상은 모레(21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입니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늘(19일) 저녁부터 일시적으로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지만, 다음날 다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날 새벽 중국 북동 지역과 내몽골 고원에서는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황사는 늦은 오후 백령도를 시작으로 20일 오전까지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충남, 전북은 밤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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