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히트 레이블즈` 오프라인 콘서트 불투명? 추첨일정 연기
입력 2020-11-19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히트 레이블 콘서트 오프라인 관람 추첨 일정이 연기됐다.
빅히트 레이블즈 측은 19일 위버스를 통해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오프라인 공연 관람을 위한 추첨제 당첨자 발표 및 결제 일정 관련해 공지문을 남겼다.
빅히트 레이블즈 측은 "공연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됐다. 공연 여건의 불확실성이 다시금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공연 세부사항을 다시 한번 신중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 여러분과 아티스트 모두 안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하여 감염 확산세와 정부 방침에 따라 면밀히 대응하고자, 오프라인 공연 관련 추첨제 당첨자 발표 및 결제 일정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며 "연기된 일정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재공지 드리겠다"고 전했다.

당초 빅히트 레이블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관람의 경우 추첨을 통해 티켓 판매를 예고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 가능성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는 오는 12월 31일 진행되며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출연한다.
<다음은 빅히트 레이블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입니다.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오프라인 공연 관람을 위한 추첨제 당첨자 발표 및 결제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오는 12월 31일(목)에 진행될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 공연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크게 재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되었습니다. 공연 여건의 불확실성이 다시금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공연 세부사항을 다시 한번 신중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객 여러분과 아티스트 모두 안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하여 감염 확산세와 정부 방침에 따라 면밀히 대응하고자, 오프라인 공연 관련 추첨제 당첨자 발표 및 결제 일정 연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연기된 일정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재공지 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첨제 일정의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아티스트와 관객 여러분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