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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유선 "숏컷, 캐릭터와 잘 맞아 기분 좋아"
입력 2020-11-19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유선이 '숏컷'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와 강민구 감독이 참석했다.
유선은 이번 작품으로 연기 인생 가장 짧은 숏컷을 선보인다. 유선은 "작품을 하면서 배우가 매번 변신할 수 있는게 머리 스타일"이라면서 "짧은 머리는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자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룹 전무라는 (숏컷에) 딱맞는 캐릭터를 만나 캐릭터에 힘을 주는데 도움 될 것 같아서 잘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적응이 안되었다. 제 아이도 '엄마 다음 역할 남자 역할이냐고' 해서 한달 정도 적응이 필요했다. 적응하니 너무 편하고 의상에도 잘어울려서 잘 잘랐다는 생각으로 기분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 분)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라 통쾌 복수극이다. ‘복수해라는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 VOD가 제공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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