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경영진, 협력사와 함께 현장 안전시설물 점검
입력 2020-11-19 15:06 
박일준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발전소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겨울철 대비 안전관리를 위해 경영진과 협력사가 오는 27일까지 전 사업소에서 현장 안전경영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경영활동은 안전펜스, 분진 포집설비, 작업장 조명시설 등 현장 안전시설물을 중점 점검하고 끼임, 추락 등 위해위험요인 등을 발굴·조치해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5개 전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한전산업개발, 석원인더스트리, 한전 KPS 등 상주 협력사와 노사 공동으로 현장 안전을 점검한다.
이날 박일준 사장은 동해화력을 찾아 협력사 소장들과 함께 석탄 이송설비, 비산분집 포집 설비 등 주요설비의 안전관리 이행과 외부인력 출입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점검 중 박일준 사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관리 강화가 중요하다"며, 근로자의 환경 개선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개선하도록 지시하고, 겨울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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