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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21세 딸 윤아 근황 공개 “영어 과외로 돈 벌며 대학 다녀”
입력 2020-11-19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올해 21세가 된 큰딸 김윤아의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았다”며 윤아 안에 나있다”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모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윤아의 근황을 묻는 팬의 질문에 영어과외로 돈도 벌며 대학교 다닌다”고 답했다.
조혜련은 지난해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딸이 명문고를 자퇴하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윤아 같은 경우는 정말 공부를 잘했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그러고 명문고를 들어가 두 달 만에 관뒀다. 윤아가 그러더라. 자기는 공부가 싫다고. 왜 공부를 했냐면 외로워서 그걸로 풀었단다. 1등하면 사람들이 봐주니까. 너무 괴롭고 살고 싶지 않았다고. 그래서 때려치운 거라고 한다.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조혜련은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윤아는 아주 예민한 아이였다. 그걸 인정하기로 했다. 얘는 작은 한 마디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애다. 그 시간을 버텼더니 애가 좋아졌다. 그리고 국제학교 들어가고 이번에 미국에 있는 크리스천 대학을 가게 됐다.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조혜련은 2012년 이혼했고, 2014년 사업가 남편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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