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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크리스찬인데, 살림 어려워 ‘도가니’서 악역”(‘신박한 정리`)
입력 2020-11-19 13:31  | 수정 2020-11-19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장광이 영화 ‘도가니에서 어린이를 성폭행하는 역을 맡게 된 사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그는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아 크리스천인데 그 캐릭터를 많았다. 너무 악독했다”고 돌아봤다.
또한 어린 아이를 성폭행하는 역이어서 가족들과 상의도 했다.”고 밝혔다.
장광은 극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흥행을 도왔다.

장광은 그 이후로 영화와 드라마를 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회복이 많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박나래는 장광의 첫째 딸 미자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언니랑은 너무나 친한 사이인데, 동생분은 처음 본다”며 배우로 활동하는 장영을 보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은 나래바에 언제 불러주시나 기다리고 있었다”고 화답했다.
이에 박나래가 미자 언니에게 한 번도 동생 이야기를 못 들어봤다”고 의아해하자 미자는 둘이 동갑내기지 않냐, 사실은 둘이 눈 맞을까봐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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