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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이승철 “탈락 여부보다 미래를 판단하는 게 좋아 출연 결정”
입력 2020-11-19 11:33 
캡틴 이승철 사진=Mnet
가수 이승철이 ‘캡틴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전 Mnet ‘캡틴 제작발표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권영찬 CP, 최정남 PD, 심사위원 이승철, 제시, 소유, 셔누가 참석했다.

이날 이승철은 ‘캡틴은 일종의 카운슬링 프로그램이다. ‘슈스케를 6년 동안 하면서 느낀 건 탈락자 본인에게 이유를 설명해도 가족들과 지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악마의 편집과 악플로 고통을 받았다”라며 부모님이 함께 있기에 탈락 여부보다는 미래에 관한 판단 여부를 중점적으로 봐줬기에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부모님이 나를 보자마자 질문을 많이 해줬다. 성실하게 대답해 주니 정말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캡틴은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 대 오디션으로,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둔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차세대 K-POP 선두주자를 향한 치열한 도전을 그려낼 전망이다. 19일 첫 방송.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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