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2월 분양 예정
입력 2020-11-19 11:13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1721가구(전용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 서울 강남권이나 경기 분당, 수원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또한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쉽고,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먼저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계획돼 있다.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며,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은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 개통 시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이동 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에서 도보권인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와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km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주택전시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의 12월 개관에 앞서 현재 분양홍보관(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을 열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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