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10만명 돌파
입력 2020-11-19 10:43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의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의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기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튜브 채널 10만명을 돌파한 회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유일하다.
삼성증권은 유튜브를 통해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다양한 종목 및 산업, 시황 등에 대해 동영상 리포트와 라이브 방송을 제공해왔다. 상품·서비스, 세무·부동산컨설팅 등 초보투자자들부터 고액자산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용 동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전국민 재테크 동영상 '시작을 시작해'는 2800만뷰를 기록하며 히트 콘텐츠 자리에 올랐다.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디지털상담팀, FM팀 등 전담 상담조직을 마련하는 등 기반을 적극 마련해왔다는 평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정보를 기존 텍스트보다 유튜브로 상징되는 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특성으로 인해 증권사 유튜브 정보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기준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수는 10만2000여명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5000명 수준이던 구독자 수를 11개월만에 20배까지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10만2000명), 키움증권(9만7000명), 하나금융투자(7만6000명), 한국투자증권(5만3000명) 등도 상당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구독자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 총 1002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메뉴에서 '10만 달성 이벤트'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치 워치3(1명), 갤럭시 버즈 플러스(1명), 삼성증권 다이어리 세트(200명), 편의점모바일 상품권(800명) 등을 제공한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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