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동, 폴란드 기업과 LOI 체결…방호복 수출 확대
입력 2020-11-19 10:28 

국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호복 시장을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확대한다.
국동은 폴란드 정부 납품용 방호복 수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OI 유효기간은 오는 12월 10일 까지다. 지금까지 공급했던 방호복에 후드와 발 덥개가 포함된 일체형 방호복을 공급한다.
회사는 이번 LOI체결을 발판으로 유럽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지난 5월 총 906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과 '패션마스크'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바땅(Batang)과 스마랑(Smarang) 공장에 선제적으로 공장 증축과 설비투자, 인력을 확보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신규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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