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폭행 무혐의’ 김흥국, 양수경 유튜브 ‘같이 먹자’ 녹화 마쳐
입력 2020-11-19 1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성폭행 무혐의를 받은 가수 김흥국이 양수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다.
양수경 관계자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흥국이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2018년 A씨로부터 강간, 준강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피소당하며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검찰은 김흥국의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와 관련 김흥국은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당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무혐의 났다고 해서 ‘살았다 이런 생각보다 가족들에게 미안했다"며 "사람들 만나기가 너무 두렵다. 사람들 거의 안 만나고 축구하는 사람들만 만나서 버텼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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