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채운 정세균 국무총리 목소리…'코로나 방역' 안내방송

정세균 국무총리의 목소리가 지하철 2호선을 채웁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펼치는 식사 문화 개선 캠페인을 홍보하는 정 총리의 목소리가 지난 16일부터 지하철 2호선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식사 습관을 소개합니다.

정 총리는 15초 가량의 안내 방송에서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모두가 건강해지는 3가지 습관입니다. 함께 지켜주세요"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의 목소리는 지하철이 서초·삼성·구의·합정·낙성대역 등 2호선 10개 역에 도착할 때 들을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어제(18일) "농식품부가 의뢰한 음성 광고는 다음달 22일까지 방송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