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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톰슨, 훈련 도중 오른다리 부상
입력 2020-11-19 08:53 
클레이 톰슨이 다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21시즌 복귀를 준비중이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클레이 톰슨(30), 암초를 만났다.
'디 어슬레틱' 'ESPN'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톰슨이 훈련 도중 오른다리를 다쳤다고 전했다.
정확한 부상 부위와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톰슨이 수일 내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톰슨은 지난 2019년 6월 토론토 랩터스와 파이널에서 경기 도중 왼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2019-20시즌 전체를 날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심해지기전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올림픽이 연기되고 2020-21시즌도 개막이 12월 하순으로 밀리면서 그의 복귀도 늦어지고 있던 상태였다. 이번 부상이 심각한 내용으로 밝혀질 경우, 그의 복귀는 더 늦어질 예정이다.
톰슨은 NBA 통산 615경기 출전, 평균 19.5득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올스타 5회, 올NBA 2회, 2018-19시즌 올디펜시브팀 선정 경력이 있으며 골든스테이트의 세 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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