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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런`, ‘도굴’ 제치고 예매율 1위[공식]
입력 2020-11-19 0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랜만에 외화가 예매율 1위 자리에 올랐다. 바로 '런'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의 아니쉬 차간티 감독 신작 '런'이 개봉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7시 기준 16.0%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랫동안 1위를 지켜오던 한국영화 '도굴'(12.4%)을 제쳤다. 영화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 집에서 엄마와 단 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선을 보이는 가운데 금요일 개봉이라는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 2018년 개봉해 국내에서 2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서치'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신작으로 또 한 번 알찬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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