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까지 전국 비…내일부터 초겨울 추위
입력 2020-11-19 07:48  | 수정 2020-11-19 08:19
<1>단풍잎이 모두 떨어질 것만 같은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아침까지는 수도권과 영서북부, 충남에, 오전까지는 영서남부와 충북, 호남에, 낮까지는 영남과 제주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2>가을치고는 비의 양이 많습니다. 일부 동쪽을 제외한 전국에 30에서 80밀리미터가량 예상 되고요. 영동과 영남은 5에서 50밀리미터 정도 내리겠습니다.

<특보>비와 함께 바람도 강합니다. 현재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각종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북부, 영남 내륙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서해안은 낮에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남부>그 밖의 지역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비가 오지만 쌀쌀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기온 20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7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20도로 아침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치고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도로 오늘보다 15도가량이나 크게 내려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초겨울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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