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까지 곳곳 강한 비…밤에 대부분 그쳐
입력 2020-11-19 07:47  | 수정 2020-11-19 08:09
【 앵커멘트 】
어제 곳곳에 내리던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가을비치고는 빗줄기가 꽤 강하네요?

<1>네, 마치 장맛비처럼 곳곳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아침까지는 수도권과 영서북부, 충남에, 오전까지는 영서남부와 충북, 호남에, 낮까지는 영남과 제주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2>가을치고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일부 동쪽을 제외한 전국에 30에서 80밀리미터가량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영남은 5에서 50밀리미터 정도 내리겠습니다.

<레이더>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 서울은 전 시간대보다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경기 곳곳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서해안은 낮에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남부>그 밖의 지역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비가 오지만 쌀쌀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기온 20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오늘은 기온 변화가 크지 않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7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20도로 아침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도로 오늘보다 15도가량이나 크게 내려가겠고요. 낮에도 6도에 머물며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초겨울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MBN #굿모닝MBN #날씨 #전국비 #조수연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