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황희찬 양성판정, 코로나19 확진…축구대표팀 직격탄 맞았다
입력 2020-11-18 23:43 
황희찬 코로나19 확진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A매치 카타르전을 마친 후 진행한 PCR 테스트(유전자증폭검사) 결과 선수 A와 스태프 B씨, 총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선수 A는 황희찬이었다. 그를 포함해 김문환, 이동준, 조현우, 나상호, 권창훈, 황인범 등 7명이, 스태프 3명이 확진을 받았다.

A매치를 치렀던 국가대표팀 중 총 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비상에 걸렸다.


황희찬은 사전 격리된 다른 선수들과 달리 경기 후 양성 판정을 받았기에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황희찬은 멕시코전에서 후반 23분에 교체 출전했으며, 카라트전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킥오프 16초 만에 황의조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