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임상 최종 결과서 예방률 95%"
입력 2020-11-18 21:25  | 수정 2020-11-25 22:03

미국 제약업체인 화이자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5%라는 최종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화이자는 지난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미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모더나에 이어 화이자의 백신 예방률도 95%에 달하는 것으로 잇따라 나오면서 광범위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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