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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윤정수vs남창희, IQ 137과 수능 언어영역 2개 틀린 실력 “에이스는 나”
입력 2020-11-18 20:4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대한외국인 윤정수-남창희가 남다른 의욕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대한외국인에서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뮤지컬 '그날들'로 뭉친 김산호&루나, '미스터 라디오' DJ 윤정수&남창희가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정수와 남창희는 함께 라디오로 호흡을 맞춘지 1년 반~2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윤정수는 명확히 알았다. 저희는 너무 안 맞다”라고 초반부터 디스로 토크를 시작했다. 어어 이런 대사나, 이런 말을 이렇게 하자고 하면, 얘기를 안 듣고 이어폰만 끼고 있다”고 남창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남창희 역시 제가 대본 보는데 대본 보라고 하고, 진짜 안 맞는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용만이 그럼 둘이 라디오를 왜 하냐”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가 형 동생으로는 잘 맞는데, 일로 안 맞는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김용만이 한국인팀 의외의 에이스로 윤정수를 꼽았다. 그는 윤정수가 의외로 브레인이다”라면서 전교에서 IQ가 두 번째로 137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키도 137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윤정수가 출연자들에게 키랑 IQ 중에 어떤 걸 선택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루나가 저는 IQ로 하겠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또한 남창희 역시 한국인팀의 에이스로 남다른 의욕을 뽐냈다. 그는 제가 수능 언어 영역에서 딱 2문제 틀렸다”라고 퀴즈 대결에 열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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