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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韓 최초 ‘오메가’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공식)
입력 2020-11-18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현빈이 한국 최초로 오메가(OMEG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현빈이, 한국 최초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브랜드 오메가(이하 오메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오메가 화보 사진 속 현빈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깊이 있는 눈빛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오메가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은 현빈은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캐릭터를 대담하고도 자신감 넘치게 표현하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그가 커리어에서 추구하는 탁월함과 섬세한 디테일이 오메가가 공유하고자 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함을 발견했다"면서 "또한 그는 흠 잡을 데 없는 스타일의 배우로서 오메가의 완벽하고도 훌륭한 타임피스들과도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현빈은 "‘오메가의 개척정신과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는 시대를 초월하며 역사상 많은 ‘첫 걸음을 만들어냈다"며 "저도 앰버서더로서 오메가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새로운 발자국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신디 크로퍼드, 다니엘 크레이그, 에디 레디메인 등 글로벌 톱스타들과 함께해왔다. 현빈의 위상이 짐작되는 대목이다.
한편 현빈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겨울연가' 이후 한류 돌풍의 주역이다.
또한 현빈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오메가(OMEGA)[ⓒ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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