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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콘서트 취소 "전액 환불"
입력 2020-11-18 15: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노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콘서트를 취소한다.
노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노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노을 고양 콘서트 취소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노을 연말 투어 콘서트의 첫 시작이었던 고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부와 공연장이 제시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좌석간 거리두기 및 각종 절차와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수도권지역(고양시 포함)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21일 공연을 취소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매한 모든 관객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공연 취소에 따라 노을의 콘서트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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