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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pH-1과 컬래버, 기대 이상…30분 만 피드백"
입력 2020-11-18 14: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헨리(HENRY)가 pH-1과 컬래버레이션 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헨리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헨리는 수록곡 'HANDS UP'에 pH-1과 컬래버레이션 하게 된 데 대해 "그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 언젠가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학교 다닐 때도 너무 잘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한국 와서 문득 새벽에 전화해서 음악이 어떻냐고 물어봤는데 30분 후에 바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정말 30분 후에 피드백이 왔다"고 말했다.
헨리는 "기대 안 했던 부분을 많이 봤다. 그가 작업한 작업물을 전혀 터치하지 않고 그대로 넣기도 했다"고 말했다.

헨리의 신보 발표는 2014년 미니 2집 ‘Fantastic 이후 6년 만.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ADIO를 포함해 ‘HANDS UP (Feat. pH-1), ‘지금이야 (RIGHT NOW), ‘JUST BE ME, ‘우리집 (COME OVER) (Feat. GRAY,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Jessi, 한혜진), ‘难忘的 RADIO, ‘RADIO (Instrumental)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RADIO는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보코더 보이스 이펙트가 특징적인 파워 감성 발라드 곡이다. 808 베이스와 역동적인 드럼 소리를 더한 헨리의 삶과 추억 그리고 음악적 세계관이 반영된 그만의 색깔이 가장 많이 묻어 있다.
헨리의 미니 3집 ‘JOURNEY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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