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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조한선·하도권,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시타
입력 2020-11-18 11: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조한선과 하도권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스토브리그' 임동규, 강두기의 귀환이다.
KBO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전한 배우 조한선·하도권이 시구·시타를 한다고 밝혔다.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서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하도권은 투수 강두기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묘한 인연도 있다.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는 2017년 10승 7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는데, 이는 NC 투수 구창모의 2019년 성적과 일치한다. 이 때문에 '구두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구창모는 이날 NC 선발투수로 나선다. 두산 선발은 크리스 플렉센이다.
한편, 2차전 애국가는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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