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천 댐 건설 본격 착수…2023년 준공 목표
입력 2020-11-18 10:38 
원주천 댐 건설 현장. [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천 댐' 건설 사업이 18일 정초식과 함께 본격화된다.
원주시는 이날 판부면 신촌리 사업 현장에서 댐 축조의 시작을 알리는 정초식을 연다. 정초식은 기초공사를 마치고 머릿돌을 설치해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행사다.
원주천 댐 조감도. [제공=원주시]
원주천 유역의 홍수 조절을 위해 건설되는 원주천 댐은 높이 49m, 길이 210m, 저수용량 180만㎥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다. 총 사업비 798억원을 들여 2022년 본 댐 설치를 완료하고, 2023년 부대공사 등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계획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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