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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한혜진, 데이트 어플 몰래 가입에 분노 "소름 끼쳐"
입력 2020-11-18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이 기괴한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에 분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는 남자친구와 2년 넘게 만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보낸 고민녀는 "어느 날부터 여러 명의 남성에게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고, 모르는 남성에게서 꽃 배달 서비스까지 받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고민녀는 "지인을 통해 제가 데이트 어플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고민녀인 척 데이트 어플에 가입했던 것.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일을 SNS에 공유하며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연애의 참견' 패널들은 경악했다.
한혜진은 "소름이 끼친다. 남자친구가 병든 사람이다. 환자는 병원을 가야 한다"며 강하게 분노했다. 김숙 역시 "이건 범죄"라며 최대한 빨리 헤어질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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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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